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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골 산장의 가을찰칵찰칵 2011. 10. 25. 14:20
오랜만에 철원 산골에 갔다. 가을이 무르익어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높은 산의 단풍이며
청아 산장 호숫가에도 꽃들이 활짝 피었다. 요즘 보기드문 박이 네 개가 탐스러이 열려 있다.
그중 땅에 혼자 앉아 있는 박을 얻어왔다. 색이 하두 예뻐 딸들에게 보여 주고 바가지를 만들고 싶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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