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 - 특별 서비스
    하둥이 이야기 2023. 7. 12. 14:01

    6월 20일 화요일 흐림

    내가 도착했을 때가 9시가 조금 안 되었을 시간이다. 둥이는 자고 있고 딸은 밤에 잠을 못 자 피곤하다며 자려고 했던 참이라고 했다. 둥이에게 필요한 퓨레라고 하는 과일 간 것과 치즈와 떡뻥과자를 갖고 갔다. 딸이 먹을 것은 오구닭을 사갔다. 아이들이 똥을 싸서 물로 씻어주며 할머니 특급 서비스를 실행했다. 딸은 아이들 기저귀 갈아줄 때, 물로 씻어주는 것은 못하고 물휴지로 몇 번씩 닦아준다.  "앞으로 내 앞에서 똥 싸면 물로 닦아줄게." 할머니 공약이다.  아이들이 좋아했다. 랑이는 씻기다가 고추를 만졌는지 고추가 커져서 재미있었다. 아이들이 이유식도 잘 먹고 잘 놀았다. 그래도 간간이 안아주기도 하고 어르느라 둥개둥개도 하면서 놀았다. 오는 길에 밭에 들러서 오이와 호박을 따왔다.

    식사 시간은 즐거워.. 엄마를 보며 활짝 웃는 둥이

     

    랑이는 졸리점퍼를 하고 있다 최고로 행복해한다고
    호기심 많은 은이 노래를 하고 있니

    '하둥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6 - 은이 베비시어터  (0) 2023.07.21
    5 - 무장해제  (0) 2023.07.17
    4 - 특근  (0) 2023.07.12
    3 - 진초록똥  (0) 2023.07.12
    2 - 포동포동  (0) 2023.07.12
Designed by Tistory.